남양주시, 5개 골프장 기획 세무조사로 11억 추징

김도윤 2023. 10. 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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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시내 5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기획 세무조사를 벌여 누락 취득세 등 총 11억원을 추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는 골프장 운영법인이 수시로 과세 대상을 취득해 세금 신고가 누락됐을 수 있다는 데 착안해 지난 8월부터 진행됐다.

주요 추징 사례는 지목 변경, 스프링클러·난방용 온수 시설·주유 시설 등 수선, 나무 취득, 골프카트·코스 관리 장비 차량 취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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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시내 5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기획 세무조사를 벌여 누락 취득세 등 총 11억원을 추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는 골프장 운영법인이 수시로 과세 대상을 취득해 세금 신고가 누락됐을 수 있다는 데 착안해 지난 8월부터 진행됐다.

주요 추징 사례는 지목 변경, 스프링클러·난방용 온수 시설·주유 시설 등 수선, 나무 취득, 골프카트·코스 관리 장비 차량 취득 등이다.

과세 대상을 취득하면 60일 이내 자진 신고·납부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무신고 가산세 20%와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남양주시청사 전경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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