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로제, 美 대형 음반사 회장과 미팅···임원은 멤버전원 팔로우
그룹 블랙핑크 전속계약 재계약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멤버 로제의 독자 행보가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블랙핑크 프랑스 팬 페이지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레코드 론 페니 회장을 만났다며 이들의 미팅을 가지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론 페니 회장이 로제가 한 카페에서 대화에 열중하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론 페니 회장이 무언가 열변을 토하고 있는 모습이다.
로제를 포함한 블랙핑크 멤버들은 YG엔터테인먼트와 지난 7월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로 재계약의 가능성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의 500억원의 거액의 제안을 거절한 상태라는 것과 지수와 제니 또한 1인 기획사 설립이 유력하다는 의혹이 불거져 블랙핑크를 둘러싼 재계약 불확실성이 YG엔터테인먼트의 지속적인 주가 하락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로제가 론 페니 회장과 미팅을 가진 이후 컬럼비아레코드 제니퍼 말로니 사장이 로제를 포함한 제니, 지수, 리사 멤버 전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점도 눈길을 끈다.
멤버 로제의 경우 재계약이 유력하다면 최대 대형 음반사인 컬럼비아레코드를 거쳐 본격적인 미국 진출과 소속 가수와의 협업이 관측된다.
미국시장에서 활동한 한 음반업계 관계자는 “로제가 컬럼비아레코드 회장을 만났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재계약 유무를 떠나 블랙핑크란 그룹이 글로벌 뮤지션으로 인정 받은 것이고 본격적인 북미 진출의 신호탄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컬럼비아레코드 임원이 블랙핑크 멤버 전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것에 대해서도 “그냥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비즈니스적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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