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버스 도입'에 자신감..오세훈 "한강 수상교통 활성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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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리버버스(River bus·수상버스)를 통해 한강 수상교통 활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6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강은 적어도 교통 측면에서는 죽어있고, 죽어있는 한강이 정상은 아니다"며 "런던의 템즈강 등 세계 주요 강들은 수상교통이 매우 발전했지만 서울은 적막강산이기 때문에 임기 중에 수상교통을 활성화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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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리버버스(River bus·수상버스)를 통해 한강 수상교통 활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6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강은 적어도 교통 측면에서는 죽어있고, 죽어있는 한강이 정상은 아니다"며 "런던의 템즈강 등 세계 주요 강들은 수상교통이 매우 발전했지만 서울은 적막강산이기 때문에 임기 중에 수상교통을 활성화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3월 유럽 공무국외출장 중 런던 리버버스를 직접 타본 뒤 관련 사업 검토에 들어갔다. 내년 하반기 리버버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상 운영 구간은 한강 김포대교~잠실대교 구간(31.5㎞)이다. 리버버스는 운항 속도 20노트 이상으로 승객 199명과 자전거 20대 이상을 실을 수 있는 규모를 갖춰야 한다.
리버버스에 대해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년 6월까지 한강 리버버스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인데, 운영을 9월부터 한다면 너무 성급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사업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연구를 해서 확률 높을 때 하는 것과 의지를 가지고 반드시 해야하기 때문에 성공시켜야 하는 것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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