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왕숙신도시 광역교통 조속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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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국토교통부에 수석대교 적기 완공과 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조속 시행을 다시 한 번 요구했다.
1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전날 진건읍 사능리에서 진행된 왕숙신도시 착공식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신도시 개발과 관련된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선교통 후입주 실현을 위한 수석대교 조기 완공과 9호선 연장 등 앞서 확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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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국토교통부에 수석대교 적기 완공과 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조속 시행을 다시 한 번 요구했다.
1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전날 진건읍 사능리에서 진행된 왕숙신도시 착공식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신도시 개발과 관련된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선교통 후입주 실현을 위한 수석대교 조기 완공과 9호선 연장 등 앞서 확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또 왕숙신도시를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된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왕숙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 통합·연계를 위한 국도 46호선 입체화(지하화), 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의 차별화 계획 신속 수립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상급병원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과 남양주 진건지구 자족기능 확대를 위한 9호선 역사 신설 등 주요 사업들의 진행상황도 점검했다.
주광덕 시장은 “그간 남양주는 주거 위주의 양적 성장만을 거듭해 내세울 만한 대기업이나 첨단산업단지가 없고, 양질의 일자리와 문화·의료 인프라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선결 과제로) 사통발달의 교통망 확충과 자족기능 확보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남양주시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에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요구사항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왕숙1·2지구는 6만6000호 규모로, 왕숙1지구는 2027년 상반기, 왕숭2지구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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