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2023~2024시즌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3. 10. 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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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명칭 ‘정관장 프로농구’
21일 개막전 시작, 5개월 일정 돌입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김희옥 KBL 총재(왼쪽)와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KGC인삼공사가 2023~2024시즌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6일 KGC인삼공사가 2023~2024시즌 타이틀스폰서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KGC인삼공사는 2017~2018시즌, 2021~2022시즌에 이어 세 번째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를 맡았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프로농구 공식 명칭을 포함,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 및 기타 제작물 등에 정관장 브랜드를 홍보하는 권리를 갖는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챔피언에 올라 전 시즌 우승 팀이 타이틀스폰서를 맡는 원칙에 따라 프로농구 한 시즌을 후원하게 됐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는 21일 안양 KGC인삼공사의 새 명칭인 안양 정관장과 서울 SK의 경기를 시작으로 5개월여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KBL은 “KGC인삼공사와 리그 흥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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