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309회 임시회 개회…23개 안건 심의

김성조, 조영원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은 포항시의회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6일 오전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 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포항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대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포항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귀농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 ‘포항시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3개의 안건을 처리한다.

김성조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북도가 이차전지사업을 포항에 집중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조영원 의원은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소 조성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인근 지역 주민들과 대화와 논의를 통해 환경적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제309회 임시회 회기 결정과 제309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오는 17일과 18일 조례안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한 뒤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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