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코스닥 1.49% 하락, 원·달러 환율 1353.7원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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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16일 국내 증시를 짓눌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353.7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장보다 2.5원 오른 1352.5원에 개장한 뒤 1350.5∼1355.3원 사이를 오갔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1.59원)에서 3.93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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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16일 국내 증시를 짓눌렀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9.91포인트(0.81%) 내린 2436.24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3.72포인트(0.56%) 내린 2442.43에 개장한 뒤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24포인트(1.49%) 내린 810.54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도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353.7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장보다 2.5원 오른 1352.5원에 개장한 뒤 1350.5∼1355.3원 사이를 오갔다.
이날 국내 증시와 외환시장은 중동의 정정 불안에 주목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에 지상전 강행을 예고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재점령 가능성에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피력하며 이스라엘에 우회적으로 자제를 촉구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강행할 경우 확전의지를 밝혔다. 중국도 가자지구 공격이 '자위권을 넘어선 행위'라고 경고했다.
한편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5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1.59원)에서 3.93원 올랐다.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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