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달 1일 세계 첫 AI 정상회의 개최…“올트먼·나델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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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다음 달,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안전 정상회의'를 주최할 예정인 가운데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참석할 예정이다.
15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다음달 1일 시작되는 AI 안전 정상회의에 세계 각국 정상과 AI 관련 기업인과 전문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며 "참석자 목록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연설할 예정이며 올트먼 CEO와 나디아 CEO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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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다음 달,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안전 정상회의’를 주최할 예정인 가운데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참석할 예정이다.
15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다음달 1일 시작되는 AI 안전 정상회의에 세계 각국 정상과 AI 관련 기업인과 전문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며 “참석자 목록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연설할 예정이며 올트먼 CEO와 나디아 CEO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11월 1일부터 이틀 동안 영국 버킹엄셔주 블레츨리 팤츠에서 열린다. 블레츨리 파크는 영국 컴퓨터공학의 발상지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의 암호였던 ‘애니그마’를 해독한 앨런 튜링 등이 활동했던 곳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인간이 AI에 대한 통제권을 잃을 수 있는 위험, 잠재적인 선거 혼란, AI 기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보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지난달 AI가 “글로벌 안정을 위협하고 우리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며 “기술 발전의 속도를 고려할 때 국제적인 대화가 긴급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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