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24시] 광명시, '지역발전 중심자' 통장 역량 강화 추진
광명시 광명3동, 마을안전돌보미 사업 업무협약 체결
(시사저널=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경기 광명시는 1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40여명의 신규 통장을 대상으로 '2023 하반기 신규통장 직무교육'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광명시 바로알기 △갈등관리 및 소통 등의 과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정에 참여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전 영상을 통해 신규통장 역할 수행의 방향성을 제시, 신규 통장 업무 적응과 기존 통장 업무 숙달을 위해 발간한 '통장 매뉴얼'을 미리 살폈다.
박승원 시장은 "통장님들은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시정에 참여하는 지역발전의 중심자"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통장은 "통장 워크숍에 참여할수록 통장이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실감하게 된다"며 "스마트폰 교육도 정보화 시대에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정보전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4월13일 328명의 통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장 역량강화 교육에서 지역사회에서의 통장 역할을 강조하고, 실생활에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사회적 경제 등 시의 주요 정책을 전파한 바 있다.
시는 신규통장 직무교육을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연간 2회 시행하고, 통장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활동가로 활약하는 통장의 역할 강화 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광명시, 19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광명시는 오는 19일부터 관내 115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접종 백신은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한 XBB1.5 단가백신으로 이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지 3개월(90일)이 경과한 경우에 맞을 수 있다.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우선접종이 시작되며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12~64세 일반 시민은 오는 18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고, 11월1일부터는 당일 예약 없이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는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경계 감염병이므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책인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특히 고위험군은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건강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r.kdca.go.kr)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민원콜센터(02-1688-3399) 또는 시 감염병관리과 예방접종팀(02-2680-2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광명3동, 마을안전돌보미 사업 업무협약 체결
광명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광명3동 마을안전돌보미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가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광명3동 마을안전돌보미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 복지기관인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와 협력해 돌봄·주거취약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체결됐다.
마을안전돌보미는 관내 노인, 중증장애인, 재해 취약 1인가구 중 돌봄, 안전 확인이 필요한 20가구를 선정해 가정 내 자주 사용하는 전력기기에 스마트 기기를 설치하고 일정 시간 전력 사용이 없는 경우 일대일 매칭된 돌보미 휴대폰에 알람이 울려 안전을 확인하는 스마트 안전관리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취약계층 발굴·지원 협조 △지역사회 복지자원 공유 및 서비스 제공 등 본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광명3동 강성안 동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고 안전 및 돌봄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범동으로서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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