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홍윤화 “최성민 한대 맞더니 앞니 흔들린다고” (컬투쇼)

하지원 2023. 10. 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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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홍윤화가 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한 청취자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즐겨본다며 '내 여자친구가 힘이 엄청 세다면?'이라는 상상을 해봤다고 밝혔다.

홍윤화는 "최성민 씨도 프로라 맞을 때 '재밌게, 터지게' 하자고 한다. 괜찮다고 해서 리허설 때 '빵' 했더니 '앞니가 흔들리는 것 같은데'라면서 하는 척만 하자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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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홍윤화 최성민 이적 김태균 (SBS 파워FM ‘컬투쇼’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홍윤화가 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월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홍윤화, 최성민, 이적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즐겨본다며 '내 여자친구가 힘이 엄청 세다면?'이라는 상상을 해봤다고 밝혔다.

사연을 들은 최성민은 "'코빅'에서 코너를 많이 했다. 윤화 씨한테 맞는 역할을 제일 많이 한 것 같다. 맞으면 번개가 친다. 한번 눈을 못 뜬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홍윤화는 "최성민 씨도 프로라 맞을 때 '재밌게, 터지게' 하자고 한다. 괜찮다고 해서 리허설 때 '빵' 했더니 '앞니가 흔들리는 것 같은데'라면서 하는 척만 하자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최성민은 "녹화 들어가면 코를 만져본다. 붙어 있는지 코피가 나는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균은 홍윤화에게 "김민경과 발씨름 해봤냐"고 물었다. 홍윤화는 "민경 언니랑은 안 해봤지만, 전현무 오빠와 해봤다. 내가 이겼다"고 답했다.

홍윤화는 "민경 언니는 지구력이 있어서 오래 센데, 나는 순간적인 힘이 세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민경은 한 방송에서 27톤 카 캐리어 미션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김태균은 "정말 든든한 힘쎈여자 김민경이다"고 감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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