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남주·남문 가로주택정비 7곳으로 통·폐합 추진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3. 10. 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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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원도심인 남주동·남문로 일대의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통·폐합 추진된다.

시는 남주동·남문로 일대 관리계획 대상 면적 9만 9000여㎡내 10개 사업을 7개로 통·폐합해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원도심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산발적으로 추진중인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을 10만㎡ 이내로 묶어 도로 등 생활 기반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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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동·남문로 일대 청주시 제공


청주시 원도심인 남주동·남문로 일대의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통·폐합 추진된다.

시는 남주동·남문로 일대 관리계획 대상 면적 9만 9000여㎡내 10개 사업을 7개로 통·폐합해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리계획에 포함된 지역은 남주 1·2·8·9구역, 남문 1구역 등 건축 심의를 마친 5곳과 남주 7구역+10구역, 남문 3구역 등 신규 추진 2곳이다.

남주 6구역은 남주 9구역으로, 남문 2구역은 남문 1구역으로 통·폐합됐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충북도에 승인 신청하고 오는 11월이나 12월 중 승인, 고시할 계획이다.

원도심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산발적으로 추진중인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을 10만㎡ 이내로 묶어 도로 등 생활 기반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국토교통부로부터 도로,공원,주차장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개별사업 범위도 만㎡에서 2만㎡ 미만으로 확대되는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시는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기존 교통체계를 개선하며 주민이용시설을 확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기반시설 확충 등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원도심 개발을 통해 원도심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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