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정치권·학계 18일 국회서 의과대학 신설 촉구

맹대환 기자 2023. 10. 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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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요구해 온 전남지역 정치권과 학계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상경 시위를 한다.

16일 전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오는 18일 지역 국회의원과 전남도의원, 시·군의원, 목포대·순천대 총장, 의대유치대책위원 등 500여 명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요구할 계획이다.

도서지역이 많은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공공의료 서비스가 취약한 점을 들어 의과대학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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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이창우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앞줄 가운데)와 서동욱 도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25일 오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2회 전라남도상인의 날 행사에서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전라남도국립의과대학 설립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정부에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요구해 온 전남지역 정치권과 학계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상경 시위를 한다.

16일 전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오는 18일 지역 국회의원과 전남도의원, 시·군의원, 목포대·순천대 총장, 의대유치대책위원 등 500여 명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결정을 규탄할 예정이다. 집회 참석자 중 일부는 정부에 항의하는 뜻으로 삭발식을 한다.

도서지역이 많은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공공의료 서비스가 취약한 점을 들어 의과대학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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