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할 갈등 확산…군산 “전북도 중재”-김제 “적절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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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할권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라북도에 새만금 관할권 중재안 마련을 요구하면서 군산시민 8만여 명의 서명부를 전달했습니다.
군산과 김제는 새만금 신항 방파제와 동서도로 관할권 등을 두고 다투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정부가 관할권 다툼을 새만금 기본계획 재검토 이유로 든 만큼, 다툼을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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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새만금 관할권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와 군산시의회는 오늘(16일) 전북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전라북도에 새만금 관할권 중재안 마련을 요구하면서 군산시민 8만여 명의 서명부를 전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제 측은 조정 권한이 없는 전라북도가 중재안을 내는 게 적절하지 않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군산과 김제는 새만금 신항 방파제와 동서도로 관할권 등을 두고 다투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군산시가 남북도로 1단계 구간(군산~동서도로 교차점)에 대한 관할 신청을 행정안전부에 내 분쟁 시설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여기에 중재 요구까지 더해지면서 두 지자체 갈등이 전라북도로까지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일부에서는 정부가 관할권 다툼을 새만금 기본계획 재검토 이유로 든 만큼, 다툼을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새만금개발청 제공]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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