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기술임치 지원으로 중소기업 핵심기술 보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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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임치제도'는 대·중소기업 간의 양극화 문제와 불공정거래 관행을 해결키 위해 중소기업의 핵심 자료 및 영업비밀 등 경영정보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자료 임치센터'에 보관해 기술 유출의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은 협력재단에 기술·영업자료를 보관하고, 향후 기술 유출 발생 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술개발 사실과 보유 시점을 증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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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이 중소기업 핵심기술 유출 예방과 경영정보 보호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3년도 중소기업 기술임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임치제도'는 대·중소기업 간의 양극화 문제와 불공정거래 관행을 해결키 위해 중소기업의 핵심 자료 및 영업비밀 등 경영정보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자료 임치센터'에 보관해 기술 유출의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은 협력재단에 기술·영업자료를 보관하고, 향후 기술 유출 발생 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술개발 사실과 보유 시점을 증명할 수 있다. 또한, 비밀유지가 가능해 특허로 등록키 어려운 영업기밀, 연구데이터, 아이디어 단계의 자료까지 임치가 가능하다.
한전KDN은 2018년도부터 총 86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임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10건 이상의 임치 희망 기술을 공개 모집하고 임치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생누리 누리집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보안 관리는 핵심적인 부분이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기술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사업환경에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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