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지원 '타이어 데이터 활용' 기업 반프, 한상대회 우승

김준호 2023. 10. 16.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에서 조달청 등의 지원을 받는 기업 '반프'(BANF)가 스타트업(신생기업) 피칭대회에서 오프라인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한상대회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 반프는 최종 10개 기업이 치르는 결선에 진출해 최고의 자리인 대상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 기념 테이프 커팅식 (애너하임[캘리포니아]=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개막을 기념해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23.10.12 mina@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최근 미국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에서 조달청 등의 지원을 받는 기업 '반프'(BANF)가 스타트업(신생기업) 피칭대회에서 오프라인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한상대회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 반프는 최종 10개 기업이 치르는 결선에 진출해 최고의 자리인 대상을 받았다.

반프는 우승 증서와 함께 상금 1만5천달러를 받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신생기업)이 투자 유치 기회를 얻고, 미국 진출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반프는 운전자 안전을 위해 차량 움직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타이어 공기압·온도·탈거 현상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차량 운영에 필요한 최적 조건을 제공하는 스마트 타이어 솔루션을 개발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 우승은 우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정부가 지원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과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