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광주~영암 아우토반 건설 의지 표명…조기개통 신호탄"

광주~영암 아우토반 조기 개통 추진위 환영 입장

[목포=뉴시스] 전신 기자 =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0.13.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조기 개통 광주·전남 범 시·도민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한상원 전진우)’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영암 아우토반사업을 챙기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쵝근 전남체전 참석차 목포를 방문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과의 만찬에서 광주-영암 아우토반 사업에 대해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고 젊은이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이는 아우토반 조기개통의 신호탄"이라며 적극적인 환영의 뜻과 함께 앞으로 지역민의 열정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윤 대통령이 지역민의 열망을 헤아려 2025년 국가도로망 계획에 포함시켜 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전남도가 지난 5월 ‘서남권 SOC 신프로젝트 발표에 이어 6월 예비타당성 용역 발주 등 다각적인 추진 절차를 이행하고 있어 다행스럽다. 대통령과 전남도의 당초 구상과 계획이 조기에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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