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 러에 보낸 컨테이너 적재량은 포탄 수십만 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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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에 보낸 1천 개가 넘는 컨테이너에 실린 무기를 포탄으로 가정해 환산하면 수십만 발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국방부가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세한 내용은 공개가 제한되나, 컨테이너 적재량을 고려할 때 러시아가 가장 필요로 하는 포탄의 양으로 추산하면 수십만 발에 해당하는 규모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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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에 보낸 1천 개가 넘는 컨테이너에 실린 무기를 포탄으로 가정해 환산하면 수십만 발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국방부가 평가했습니다.
국방부 당국자는 오늘(16일) 미국이 공개한 북러 간 무기거래 정황에 대해 "러-북 간 해상 컨테이너 운송 정황은 사실"이라며 "한미 공조 하 지속 추적하고 있던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세한 내용은 공개가 제한되나, 컨테이너 적재량을 고려할 때 러시아가 가장 필요로 하는 포탄의 양으로 추산하면 수십만 발에 해당하는 규모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할 무기를 인도했다는 정보를 확보했다"며 "최근 몇 주 북한은 러시아에 1천 개가 넘는 컨테이너 분량의 군사 장비와 탄약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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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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