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고교생들 글로벌 비전 찾아 미국 아이비리그 방문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2023. 10. 16.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장흥군이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2023 장흥군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가 주관한 이번 비전캠프는 미국 동부지역 아이비리그 대학과 주요 도시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뉴욕, 보스턴, 워싱턴 등 주요 도시문화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비전을 찾고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박 10일 일정, 미 동부지역 해외비전캠프 진행…유학생과 만남의 시간도 가져
장흥군이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2023 장흥군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를 진행 중이다./사진제공=장흥군

전남 장흥군이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2023 장흥군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가 주관한 이번 비전캠프는 미국 동부지역 아이비리그 대학과 주요 도시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단은 장흥군 소재 고교생 1학년 30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하버드대, 예일대, MIT, 콜롬비아대학과 뉴욕, 보스턴, 워싱턴 등의 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인재의 꿈을 키웠다. 현지 방문 대학에선 한국인 유학생과의 만남을 통한 공부방법과 진로, 진학 상담을 했다. 한국과 미국의 경제·문화·역사 등 차이점을 영어 3분 스피치로 발표하는 등 팀별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학, 박물관, 탐방도시 식당에서는 팀별 점심식사 주문, 인디펜던스 내셔널 히스토리 파크에서는 4000억원대 호프다이아몬드 찾기,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레오나르도다빈치 작품 찾기 미션 등도 수행했다.

학생들은 월스트리트 황소상, 9.11 메모리얼&뮤지엄, 뉴욕증권거래소 등을 찾아 외국인과 인증샷 촬영 등 조별 로드 미션, 영어일기 소감문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한 후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뉴욕, 보스턴, 워싱턴 등 주요 도시문화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비전을 찾고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