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 “첫방송 전 긴장? 무대체질인 나 자신을 믿어” (수다가 체질)

사진=SBS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박세미가 첫 DJ 소감을 밝혔다.

10월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러브FM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박세미는 "첫 방송이 끝나 마음이 편한 상태다. 12시에 시작하기 전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들어가기 전에 내 자신을 믿었다. 난 굉장한 무대 체질이다. 역시나 시작하니까 말이 술술 나오더라"며 웃었다.

이어 "아주 재밌고 열심히 잘 즐기다가 왔다. 너무 감사하게도. 나는 마이크만 있으면 말이 잘 나오는 스타일이다"라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박세미는 "12시에 쟁쟁하신 프로그램과 선배님들이 계신다. 난 누굴 이기려는 마음, 청취율은..PD님과 작가님은 그러고 싶으시겠지만 난 그러고 싶은 마음보다는 정오에 가장 지루하고 졸리고 밥 먹고 피곤한 시간에 힘을 드리고 같이 수다 떨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지식이 별로 없다. 지식을 알려주려는 마음보다 청취자들과 같이 배우려는 마음으로 수다 떨듯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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