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채원,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당분간 4인 체제"[공식]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건강 문제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16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김채원이 A형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어지러움 증세가 이어져 지난 13일 추가로 병원을 방문했고, 당분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쏘스뮤직은 "김채원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김채원은 오늘 예정됐던 '엔팝(NPOP)' 사전녹화를 포함해 당분간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김채원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은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김채원의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공지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내달 2일(현지시간) 미국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의 인기 온라인 퍼포먼스 시리즈 '글로벌 스핀 라이브'(Global Spin Live)에 출연한다. 또한, 오는 27일에 영어 디지터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를 발매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