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열린 ‘대한민국 70년 결핵퇴치 史’

이지현 2023. 10. 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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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는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국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70년 결핵퇴치사(史)' 특별전 개회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세계결핵퇴치의원연맹(Global TB Caucus) 아태지역 공동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협회 신민석 회장, 최연숙 국회의원, 신현영 국회의원,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등 국내외 결핵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관계자들이 개회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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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퇴치 위해 해온 노력들 사진 등으로 담아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대한결핵협회는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국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70년 결핵퇴치사(史)’ 특별전 개회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세계결핵퇴치의원연맹(Global TB Caucus) 아태지역 공동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협회 신민석 회장, 최연숙 국회의원, 신현영 국회의원,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등 국내외 결핵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관계자들이 개회식에 참석했다.

‘대한결핵협회 창립 70주년 기념 특별전’ 개회 행사에서 국민의힘 최연숙(왼쪽부터)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김민석 의원, 대한결핵협회 신민석 협회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협회장 등이 결핵퇴치에 염원을 담은 결핵퇴치 다짐 메시지 카드를 작성했다.
김민석 국회의원은 “경제력을 갖추고 의료강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가 여전히 OECD국가 중 결핵발생률 1위인 것은 부끄러운 기록”이라며 “특별전을 통해 결핵에 대한 관심을 다시 높이는 계기로 삼아 국민과 함께 힘을 합쳐 결핵 퇴치를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국회 특별전은 오는 20일까지다. 이후 △대전역(23~31일) △경기도청(12월11~15일) 등에서도 전시를 이어간다. 신민석 회장은 “호흡기 감염병은 그 형태만 달리할 뿐, 수년을 주기로 반복되고 있다”며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협회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결핵 뿐 아니라 호흡기 감염병 전반에서 국민의 보건복지를 책임지는 민간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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