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경남교육 스마트 단말기 사업 의혹" 고발…'진보 흠집내기' 정치쇼 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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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한 경남교육단체가 경남도교육감의 스마트 단말기 보급 사업과 관련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한다.
경남 미래교육 정상화를 위한 협의회는 16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교육감의 최대 업적이라 불리는 스마트 단말기 기기 선정 과정에서 있었던 입찰 조건, 기기 선정 등에 대한 의혹이 있다"며 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고발장(업무상 배임 등)을 창원지검에 제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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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한 경남교육단체가 경남도교육감의 스마트 단말기 보급 사업과 관련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한다.
경남 미래교육 정상화를 위한 협의회는 16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교육감의 최대 업적이라 불리는 스마트 단말기 기기 선정 과정에서 있었던 입찰 조건, 기기 선정 등에 대한 의혹이 있다"며 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고발장(업무상 배임 등)을 창원지검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 협의회는 태블릿PC 등 스마트 단말기 기기 선정 과정에 있어 비상식적으로 짧은 납품 기일 등을 설정한 도교육청의 입찰 조건, 그에 따른 삼성 등 대기업 제품 대신에 질 낮은 기기 선정으로 인한 아이들의 불편 초래와 중고시장매물로 나오는 등 국민 혈세를 낭비한 점 등을 고발 근거로 들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날 제기한 각종 의혹이 구체적 근거가 없는 점 등에서 보수성향의 교육단체가 국정감사와 총선 등을 앞두고 진보성향의 도교육감을 단순 흠집내기 위한 정치적 쇼라는 비판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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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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