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의대 신설 촉구' 위한 상경 집회 예고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3. 10. 16.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의회가 국립 의과대학의 전남지역 신설을 촉구하며 상경 투쟁에 나선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과 전남 시군의회 의장· 목포대학교 및 순천대학교 총장 등은 이달 18일 오후 1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과대학이 하나도 없는 전남지역에 의대 신설을 호소하는 촉구문을 낭독하고 구호도 제창하기로 했다.

전남도와 목포대·순천대는 선언문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논의에 의대 신설을 반드시 포함토록 촉구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순천대 총장, 전남지사, 목포대 총장이 국립 의대 설립에 공동협력할 것을 선언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라남도의회가 국립 의과대학의 전남지역 신설을 촉구하며 상경 투쟁에 나선다.

전남도의회는 정부가 의대 신설보다는 기존 의대 정원 증원 쪽으로 방향을 잡은 데 대해 반발하고 있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과 전남 시군의회 의장· 목포대학교 및 순천대학교 총장 등은 이달 18일 오후 1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과대학이 하나도 없는 전남지역에 의대 신설을 호소하는 촉구문을 낭독하고 구호도 제창하기로 했다.

서 의장과 총장 등은 이어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근처인 전쟁기념관에서 집회를 열어 의대 신설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한다.

앞서 지난 6월 7일에는 전라남도와 목포대학교·순천대학교가 전남지역 국립의대 설립에 공동협력 할 것을 결의하는 등 의대 신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와 목포대·순천대는 선언문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논의에 의대 신설을 반드시 포함토록 촉구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전담반 회의.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 또한 6월 29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분기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전담반' 회의를 열어 의대 정원 확대 논의에 '의대 신설'을 반영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정부와 국회, 대한의사협회를 대상으로 설득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