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옥수동 '400억대 분양사기' 주택조합 일당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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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옥수동에서 수백억대 분양사기를 벌인 지역주택조합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5일 사기 혐의를 받는 서울 옥수동 지역주택조합 조합장 한 모 씨와 감사 박 모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기고, 나머지 일당 6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한 씨 등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재작년 6월까지 서울 옥수동에 34층 593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어 분양할 것처럼 속여 4백여 명에게서 4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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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옥수동에서 수백억대 분양사기를 벌인 지역주택조합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5일 사기 혐의를 받는 서울 옥수동 지역주택조합 조합장 한 모 씨와 감사 박 모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기고, 나머지 일당 6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한 씨 등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재작년 6월까지 서울 옥수동에 34층 593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어 분양할 것처럼 속여 4백여 명에게서 4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서울 한남동에 가짜 모델하우스를 짓고 사업 승인이 날 것처럼 광고해 조합원을 모집했지만, 실제로 사업은 추진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고소로 2년간 수사를 진행해 지난달 주범인 한 씨와 박 씨를 구속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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