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신공항 건설 지원 위한 현장 방문

김덕용 2023. 10. 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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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6일 군위군 신공항 건설부지를 찾아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건교위원들은 신공항 건설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화물터미널 이외 모든 항공 물류를 의성군 물류단지에 집중하는 공동합의문의 기본 원칙과 여객 터미널과 분리할 수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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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6일 군위군 신공항 건설부지를 찾아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건교위원들은 신공항 건설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화물터미널 이외 모든 항공 물류를 의성군 물류단지에 집중하는 공동합의문의 기본 원칙과 여객 터미널과 분리할 수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들이 군위군 신공항 건설부지를 찾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김지만 건설교통위원장(북구2)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쉼 없이 달린 끝에 신공항 건설의 결실이 눈앞에 다가와 있는 상황인데, 소모적인 갈등으로 신공항 완공이 늦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갈등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야 할 것이며 대구시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건교위원들은 이어 군위 댐과 2024년 1월부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로 통합 운영을 앞둔 군위정수장을 방문해 사업 및 시설물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신규 용수 공급에 관해 질의와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교위원들은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향후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측에 주문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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