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포구축제 9만명 방문…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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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지역대표 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에 역대 최다로 9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16일 밝혔다.
정부귀 월곶포구발전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제 11회 시흥월곶포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월곶 지역을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은 명소로 만들고 상인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월곶의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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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지역대표 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에 역대 최다로 9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15일 월곶포구 해안가 일대에서 개최된 '제 11회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시흥 월곶으로 뱃놀이 가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된 시흥월곶포구축제에는 △어선승선 체험 △맨손고기잡이 체험 △왕새우잡이 체험 △새우젓담그기 체험 △아트독 드론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상설 체험행사로 친환경 에코 체험, 가을걷이 체험, 3D 펜 그리기 등 30여개 부스가 운영됐다.
2023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 부활, 박서진, 김희재, 다나카, 크라잉넛, 박지현, 코요태, 박명수 등 초대가수 공연과 포구의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 불꽃놀이, 벼룩시장에도 시민들이 찾았다.
이번 축제에 2019년 3만명, 2022년 5만명 보다 많은 9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정부귀 월곶포구발전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제 11회 시흥월곶포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월곶 지역을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은 명소로 만들고 상인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월곶의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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