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통합자산관리 플랫폼 ‘스마트리핏 2.0’ 출시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3. 10. 16. 15:09
공간 제약 없애고
페이퍼리스 시스템 도입
페이퍼리스 시스템 도입
신영증권이 자산관리플랫폼 ‘스마트리핏 2.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프라인 상담 서비스에 온라인의 편리함을 접목한 플랫폼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스마트리핏 2.0은 프라이빗뱅커(PB)와 같은 자산관리 전문가 그룹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수요를 파악하고 자산 현황을 다각도로 분석해 성향과 목적에 맞는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고객별 주요 이슈, 상담 자료, 다각도 분석 리포트 등을 자동 생성한다. 실시간 알림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퍼리스 시스템도 도입했다. 고객 자산분석, 상담, 포트폴리오 리뷰를 비롯한 모든 업무 문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했다. 상담과 상품 매매 시 불필요한 과정과 정보 입력을 없애기 위해서다. ‘장바구니 매매’와 같은 기능을 통해 자산 리밸런싱이 한층 간편해졌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신영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그린’을 선보였다. 간편 자산관리를 표방하며 목적에 따른 맞춤형 계좌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배당 투자자를 위해 주식의 과거 배당수익률 추이도 쉽게 보여준다.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주식 담보대출 신청, 선물이나 옵션과 같이 높은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 기능은 과감히 뺐다.
김대일 신영증권 WM 총괄본부장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모든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이 자산관리와 승계에 피로를 느끼지 않고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매끄럽고 일관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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