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수제 맥주, 롯데百 5개 지점 첫선

안영록 2023. 10. 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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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에서 생산한 보리로 만든 음성산 수제 맥주가 롯데백화점에서 첫선을 보였다.

직접 농사지은 보리로 맥주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인 음성군 소재 로컬 맥주 업체 생극양조의 생극맥주(UF비어)가 소비자들을 만났다.

음성군 농업인이 직접 키운 보리를 사용해 맥주를 만든다.

일반적인 국내 맥주는 외국산 맥아와 홉을 수입해 생산하지만, 생극양조는 농촌진흥청과 음성군의 협조로 흑호와 강맥 등 국내 보리품종을 개량해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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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음성군에서 생산한 보리로 만든 음성산 수제 맥주가 롯데백화점에서 첫선을 보였다.

군은 음성산 수제 맥주를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 동탄점, 부산본점 등 5개점에서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판매 행사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롯데백화점에서 지역 먹거리 알림 행사 일환이다.

직접 농사지은 보리로 맥주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인 음성군 소재 로컬 맥주 업체 생극양조의 생극맥주(UF비어)가 소비자들을 만났다.

음성군 소재 생극양조에서 생산한 생극맥주. [사진=음성군]

생극양조는 2012년 음성군으로 귀농한 청년 농업인들이 만든 양조장이다. 음성군 농업인이 직접 키운 보리를 사용해 맥주를 만든다.

일반적인 국내 맥주는 외국산 맥아와 홉을 수입해 생산하지만, 생극양조는 농촌진흥청과 음성군의 협조로 흑호와 강맥 등 국내 보리품종을 개량해 생산한다.

국내 최초 유기농 맥주 인증도 받았다.

허성준 생극양조 대표는 “앞으로도 신선하고 품질 좋은 맥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극양조는 소비자 반응에 따라 전국 롯데백화점과 AK플라자, 갤러리아 등 전국 32개 백화점과 입점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음성=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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