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연중 접수

안영록 2023. 10. 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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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보건소는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중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성인 암 환자 중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3년간 연 최대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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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중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성인 암 환자 중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3년간 연 최대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 암 검진을 받은 사람 등 만 2년 이내 5대 암을 진단 받은 뒤 2023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거나,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은 뒤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면 3년간 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진천군보건소 전경. [사진=진천군]

지원대상 5대 암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건강보험료 기준은 직장가입자 11만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2500원 이하다.

소아암 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우선 선정한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을 조사해 기준 충족 시 연 최대 2000만원(백혈병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가족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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