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상, 교직원·보호자 함께 한마을·한마음 교두보 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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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병옥)가 16일, 교직원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한마을·한마음 공동체 교두보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옥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장은 "교육의 3주체 간 지속 가능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확산해 학생들이 교직원과 보호자의 사랑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가진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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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병옥)가 16일, 교직원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한마을·한마음 공동체 교두보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활동은 최근 교직원·보호자·학생이 겪는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 학생이 올바른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교직원과 보호자가 함께 교두보 역할을 실천해 상호존중하는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첫걸음으로 시험 기간 새벽잠을 줄여가며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응원 간식을 구매해 손수 포장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문구를 담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피켓 응원과 함께 전달했다.
3학년 재학생 보호자인 이향구씨는 "학교 교육 현장에 직접 와보니 학생들을 진심으로 대해주는 교직원들에게 큰 감사함을 느꼈고,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마치 내 딸과 같이 사랑스럽고 대견했다"라고 했다.
이병옥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장은 "교육의 3주체 간 지속 가능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확산해 학생들이 교직원과 보호자의 사랑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가진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5월 어버이날 맞이 감사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효도 실천 등교, 보호자에게 ‘내 곁에 항상’ 상장 드리기, 감사 문자 보내기, 담임교사별 보호자께 개별 감사 문자 보내기 등 상호존중하는 교육 현장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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