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100인 아빠단' 가을나들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회장 이삼식)는 지난 15일 마산로봇랜드에서 100인의 아빠단을 위한 가을나들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들의 육아참여를 촉진하고 아이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으며 지역별로 3~7세 사이의 아이를 키우는 아빠들의 모임이다.

이번 가을나들이는 그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들이 행복한 순간을 함께 만들어 보고자 마산로봇랜드에서 개최됐다.

가을나들이의 하이라이트는 운동회와 버블쇼로, 아이들과 아빠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됐다. 아빠들은 아이들과 함께 경쟁하고 환상적인 버블쇼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아이들은 이 특별한 날에 아빠와 함께 뛰면서, 웃으면서, 함께 성장하며 추억을 쌓았다. 오후에는 자유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은 마산로봇랜드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자유롭게 즐겼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천현욱 인구사업과장은 "이번 가을나들이를 통해 아이들과 아빠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응원하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아빠들과 아이들이 더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