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삼수 경위·이강석 경정·이종우 경감, '2023 경찰 영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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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찰 영웅으로 6·25전쟁 영웅 강삼수 경위와 국민의 생명을 구하려다 순직한 이강석 경정과 이종우 경감이 선정됐습니다.
강삼수 경위는 6·25전쟁 당시 산청경찰서 사찰유격대장으로 10여 명의 부대원을 이끌고 62번의 전투를 치르며 무장 공비를 소탕하는 등 국민과 지리산을 지켜내는 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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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찰 영웅으로 6·25전쟁 영웅 강삼수 경위와 국민의 생명을 구하려다 순직한 이강석 경정과 이종우 경감이 선정됐습니다.
강삼수 경위는 6·25전쟁 당시 산청경찰서 사찰유격대장으로 10여 명의 부대원을 이끌고 62번의 전투를 치르며 무장 공비를 소탕하는 등 국민과 지리산을 지켜내는 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이강석 경정은 지난 2015년 경기 화성시 남양동 총기 살해 사건 당시 출동해 총에 맞은 부상자를 구하려 직접 범인을 설득하다가 총격을 입고 현장에서 순직했습니다.
이종우 경감은 지난 2020년 8월 폭우 때 춘천 의암호에서 인공 수초섬 고정 작업을 지원하다 민간업체 보트가 전복되자 구조하려 접근했다가 순직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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