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영웅' 박항서, 17일 한국-베트남전 찾는다

안영준 기자 2023. 10. 16.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항서(66)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베트남의 평가전을 찾아 양 팀 선수들을 격려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에 앞서 선수 격려 시간에 박 감독이 정몽규 KFA 회장과 함께 격려자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16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베트남 지휘봉
17일 오후 8시 수원W서 한국-베트남
박항서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16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AFC U-23 챔피언십' 베트남과 북한의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선수들을 향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0.1.1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박항서(66)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베트남의 평가전을 찾아 양 팀 선수들을 격려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에 앞서 선수 격려 시간에 박 감독이 정몽규 KFA 회장과 함께 격려자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16일 전했다.

박 감독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월까지 베트남과 베트남 U23 대표팀 감독을 맡아 스즈키컵 우승,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등의 성과를 내며 '베트남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이번 베트남 대표팀에는 박 감독의 지휘 시절 활약하던 응우옌 반토안과 당반람 등이 여전히 주축으로 포함돼 있어, 모처럼 스승과 제자의 재회가 이뤄지게 됐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