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피스텔 월세 4분기 만에 상승…매매가는 9분기 연속↓

김종엽 기자 2023. 10. 16.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의 오피스텔 월세가격이 4분기 만에 상승했다.

하지만 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9분기, 6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3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월세가격이 0.02% 상승했다.

3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중위 매매가격은 1억2200만원, 전세가는 1억585만원, 월세가는 50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대구ㆍ경북=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오피스텔 월세가격이 4분기 만에 상승했다.

하지만 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9분기, 6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3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월세가격이 0.02%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0.02%) 하락 전환 이후 4분기 만에 상승한 것이다.

매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0.91% 떨어졌다. 2021년 3분기(-0.03%)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9분기 연속 이어졌지만 하락폭은 2분기째 축소됐다.

지난해 2분기(-0.12%) 하락세로 돌아선 전세가격 역시 전월 대비 0.87% 떨어졌으며 2분기 연속 하락폭이 둔화됐다.

3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중위 매매가격은 1억2200만원, 전세가는 1억585만원, 월세가는 50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5.43%로 지방평균(5.75%)을 밑돌았으며, 전·월세 전환율은 6.75%로 세종(8.29%)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