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피스텔 월세 4분기 만에 상승…매매가는 9분기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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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오피스텔 월세가격이 4분기 만에 상승했다.
하지만 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9분기, 6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3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월세가격이 0.02% 상승했다.
3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중위 매매가격은 1억2200만원, 전세가는 1억585만원, 월세가는 50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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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오피스텔 월세가격이 4분기 만에 상승했다.
하지만 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9분기, 6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3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월세가격이 0.02%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0.02%) 하락 전환 이후 4분기 만에 상승한 것이다.
매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0.91% 떨어졌다. 2021년 3분기(-0.03%)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9분기 연속 이어졌지만 하락폭은 2분기째 축소됐다.
지난해 2분기(-0.12%) 하락세로 돌아선 전세가격 역시 전월 대비 0.87% 떨어졌으며 2분기 연속 하락폭이 둔화됐다.
3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중위 매매가격은 1억2200만원, 전세가는 1억585만원, 월세가는 50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5.43%로 지방평균(5.75%)을 밑돌았으며, 전·월세 전환율은 6.75%로 세종(8.29%)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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