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년 가장 오래된 ‘이문설농탕’서 화재…손님 등 45명 대피

2023. 10. 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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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시45분께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이문설농탕 건물에서 불이 나 점심식사 중이던 손님과 직원 등 45명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66명과 장비 38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문설농탕은 1902년에 문을 연 곳으로, 현존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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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이문설농탕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16일 오후 1시45분께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이문설농탕 건물에서 불이 나 점심식사 중이던 손님과 직원 등 45명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66명과 장비 38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문설농탕은 1902년에 문을 연 곳으로, 현존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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