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여연원장, '공천장사 지라시'에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의 신임 원장으로 임명된 김성원 의원이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원 의원실은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금일 김 의원의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직후 일부 단체 채팅방을 중심으로 '받은 글'을 빙자해 김 의원을 음해하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인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관련자를 즉각 고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장 임명 후 정치권에서는 경기도당위원장 시절 공천 관련 논란과 갑질 의혹에 대한 주장을 담은 글이 유포됐습니다.

김 원장은 2021년부터 이듬해까지 경기도당위원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