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내 교단 떠난 교원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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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이내 스스로 그만둔 국·공립과 사립 교원이 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경기 시흥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퇴직 교원 현황'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330명, 충북에서 22명이 중도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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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에서 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이내 스스로 그만둔 국·공립과 사립 교원이 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경기 시흥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퇴직 교원 현황'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330명, 충북에서 22명이 중도 퇴직했다.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퇴직 교원은 증가 추세다. 지난해 기준 72명이 교단에 선지 1년 이내에 퇴직했고, 올해 8월 기준 이미 72명이 교단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전남 교원이 97명으로 전체의 29.4%를 기록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52명(15.8%), 경기·충북 22명(6.7%), 서울 21명(6.4%) 순이었다. 1년 이내 스스로 그만두는 교원이 가장 적은 지역은 광주였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사가 16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교사 88명, 중학교 교사 81명이었다.
충북에서는 초등학교 9명, 고등학교 8명, 중학교 5명이 임용 후 1년 이내 퇴직했다.
문정복 의원은 "붕괴하고 있는 교권으로 인해 임용 후 1년 이내에 떠나는 교원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교육부는 교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교단에 설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교권보호 정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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