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너지, 코스모신소재와 50.5억 전기히터 건조기·쿨러 수주

김건우 기자 2023. 10. 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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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너지는 코스모신소재와 50억5000만원 규모의 전기히터 건조기와 쿨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로써 강원에너지는 자회사와 함께 코스모신소재에 총 434억2000만원 규모의 설비를 공급하게 됐다.

강원에너지는 이차전지 핵심 설비인 탈철기, 전기히터 건조기 등 주요 설비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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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너지는 코스모신소재와 50억5000만원 규모의 전기히터 건조기와 쿨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대비 7.1% 규모다. 이로써 강원에너지는 자회사와 함께 코스모신소재에 총 434억2000만원 규모의 설비를 공급하게 됐다.

유승주 강원에너지 대표는 "자체 보유 특허를 기반으로 한 전기 히터 건조기를 통해 시장에 당사의 설비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강원에너지와 강원이솔루션은 시장과 고객의 상황에 맞추어 대처를 할 수 있는 이차 전지 설비 제작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는 이차전지 핵심 설비인 탈철기, 전기히터 건조기 등 주요 설비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현재 이차전지 주요 설비에 관한 11개의 특허를 출원하였고, 그 중 9개는 특허 등록 완료, 2개는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강원에너지의 자회사인 강원이솔루션은 경주 공장에서 무수수산화리튬을 생산을 진행 중이다. 또 연간 2만톤 생산능력(Capa)을 확보하기 위한 설비 라인도 건설하고 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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