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PD "본연의 여행에 집중했다…꿀팁 얻어갈 수 있을 것"

정혜원 기자 2023. 10. 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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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이드' 김예림 PD가 새로운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예림 PD는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 제작발표회에서 "본연의 여행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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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가이드' 포스터. 제공| MBC에브리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위대한 가이드' 김예림 PD가 새로운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예림 PD는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 제작발표회에서 "본연의 여행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나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다. 첫 번째 여행지는 이탈리아로, 알베르토 몬디가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 조현아를 이끄는 이탈리아 가이드가 된다.

김예림 PD는 출연진들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가이드와 함께하는 콘셉트 여행이라서 출연진들끼리 어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친분에 접점이 없는 분들로 많이 찾았다. 요즘 핫하신 분들이니까 개별 여행 스타일이 궁금했다. 그걸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PD는 "요새 콘셉트화 된 예능이 많은 건 사실이다. 우리는 진짜 여행 본연의 모습에 집중하고자 노력했다. 대한외국인들이 여행 루트를 열심히 짜 주셔서, 바로 당장 여행을 떠나서 써먹을 수 있는 알짜여행이다. 여행의 많은 꿀팁을 얻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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