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거래 의혹' 75건 수사...이번 주 중간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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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형 입시 업체들과 수능 출제 교사들의 문제 거래 의혹과 관련해 75건을 수사하는 가운데 이번 주 안으로 중간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교육과 관련해 75건을 수사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카르텔'로 분류한 사건은 6건이고 나머지 69건은 이 과정에서 적발된 부조리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수능 출제 위원에게 문제를 사들인 혐의로 대형 입시학원과 유명 강사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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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형 입시 업체들과 수능 출제 교사들의 문제 거래 의혹과 관련해 75건을 수사하는 가운데 이번 주 안으로 중간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교육과 관련해 75건을 수사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카르텔'로 분류한 사건은 6건이고 나머지 69건은 이 과정에서 적발된 부조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이 직접 첩보를 입수하거나 교육부를 통하지 않고 고발된 사건도 상당하다며, 입건자가 수십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11일 경찰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서울 대치동 입시학원 '시대인재' 본사를 압수수색 한 뒤로 추가 압수수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수능 출제 위원에게 문제를 사들인 혐의로 대형 입시학원과 유명 강사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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