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 개장 1주년…회원 수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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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만든 지역 먹거리 직매장이 개장 1주년을 맞은 가운데 회원 수와 매출이 증가하는 등 연착륙하고 있다.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ㅎ나다.
매장 운영은 2019년 6월 설립한 재단법인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16일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먹거리지원센터가 연착륙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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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만든 지역 먹거리 직매장이 개장 1주년을 맞은 가운데 회원 수와 매출이 증가하는 등 연착륙하고 있다.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ㅎ나다.
국·도비 9억원, 시비 16억원을 포함해 모두 25억원을 들여 전체 면적 590㎡, 지상 1층 규모로 삼천동에 건립했다.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해 10월 정식 개장했다.
개장 초기(지난해 말 기준) 2천100여명이던 회원 수는 이달 현재 7천147명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또 매장에 참여하는 농가는 약정 농가 335곳, 출하 농가 229곳이다.
업체 수의 경우 약정 사업자 60곳, 출하 사업자가 60곳이다.
특히 직매장 매출은 개장 초기보다 많이 늘어났다.
지난해 하반기 매출액이 6억4천만원이었지만,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5억6천만원에 달한다.
매장 측은 이를 기념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정식 개장 1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또 먹거리 품평회를 통해 출하자(농가, 업체)와 소비자의 만남으로 지역 먹거리 활성화 필요성도 알린다.
아울러 매장 인근 국화꽃 전시행사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매장 운영은 2019년 6월 설립한 재단법인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16일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먹거리지원센터가 연착륙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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