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심폐소생술로 사람 살렸다
박정선 기자 2023. 10. 16. 14:52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SNS에는 백종원 대표가 금산의 한 식당에서 쓰러진 직원을 발견했고, 백 대표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일행들의 조치로 직원을 살려냈다는 내용의 글이 재개됐다.
16일 더본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 11일 충남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참여했다. 박범인 금산군수, 관광공사 본부장 등과 함께 식사하기 위해 금산의 한 식당을 찾았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직원을 발견했다. 백종원 대표는 군 복무 시 배웠던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덕분에 직원은 구급차가 당도하기 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진다.
백종원 측은 "그 상황이라면 누구든 했을 행동이라고 (백 대표는) 판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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