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태원 참사 1주기 맞아 안전조치 논의·평가"

김종균 2023. 10. 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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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서울시의 대책과 안전조치에 문제가 없는지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만들어 이와 같은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서울시는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후속 안전조치를 착실히 이행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핵심 시정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은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게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의 소득보장 정책실험인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본격화해 2025년 6월까지 소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도입과 관련해선 "내년 1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며 "경기도, 인천시와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내년 하반기에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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