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비숙련 외국인 근로자 장기정착 기회 확대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3. 10. 16.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는 도내 비숙련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정착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25일 법무부가 한시적으로 시행한 '숙련기능인력 3만 5천 명 혁신적 확대 방안(K-point E74)'에 따라 지역 산업계와 외국인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청. 이규현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비숙련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정착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25일 법무부가 한시적으로 시행한 '숙련기능인력 3만 5천 명 혁신적 확대 방안(K-point E74)'에 따라 지역 산업계와 외국인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point E74'는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해외 우수 기술 인재 도입을 확대하는 제도로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일정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가 300점 만점 중 최소 200점을 충족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체로부터 추천받으면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한다.

숙련기능인력 비자를 받은 이후에도 최소 2년 이상은 해당 기업체에 의무적으로 계속 근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최근 10년간 단순외국인력(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으로 4년 이상 체류한 등록외국인으로 현재 근무처에서 정상 근로 중인 외국인 근로자다.

박성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에 활력을 불어넣을 유능한 외국인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