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이재성, 육상 대학부 단거리 2관왕…김국영보다 빨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동메달리스트인 이재성(한국체대)이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일반부 선배들보다 좋은 성적으로 대학부 2관왕에 올랐다.
이재성은 16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대학부 200m 결선에서 참가 선수 중 가장 빠른 20초70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전날 남자 대학부 100m 결선에서 10초32의 기록으로 우승한 이재성은 이로써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동메달리스트인 이재성(한국체대)이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일반부 선배들보다 좋은 성적으로 대학부 2관왕에 올랐다.
이재성은 16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대학부 200m 결선에서 참가 선수 중 가장 빠른 20초70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전날 남자 대학부 100m 결선에서 10초32의 기록으로 우승한 이재성은 이로써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재성의 이번 대회 100m, 200m 기록 모두 대학부 대회 신기록이다.
특히 이재성은 두 종목 모두에서 일반부 우승자를 뛰어넘는 기록을 냈다.
남자 일반부 100m에서는 '간판 스프린터'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10초35로, 남자 일반부 200m에서는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20초 76으로 우승했다.
이재성은 17일 치러지는 남자 대학부 400m 계주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이재성은 이달 폐막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정태(안양시청), 김국영, 고승환과 함께 남자 400m 계주 동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올해 대학 4학년인 이재성은 내년에는 김국영과 함께 광주광역시청 소속으로 트랙을 달린다.
한국체대는 남자 대학부 200m 입상자로 2위(21초24) 손지원, 3위(21초29) 주승균도 배출해 '육상 명문'의 위용을 뽐냈다.
a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수행원에 책임 전가"(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