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결핵연구소와 이전 투자협약…청주 오송에 새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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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6일 청주 오송으로 이전을 준비하는 국제결핵연구소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있는 이 연구소는 오는 2030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청주 오송첨단산업복합단지 내 1만335㎡ 터에 사무동과 실험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투자 규모 확충과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에 힘쓰기로 했다.
도는 연구소 이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재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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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16일 청주 오송으로 이전을 준비하는 국제결핵연구소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있는 이 연구소는 오는 2030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청주 오송첨단산업복합단지 내 1만335㎡ 터에 사무동과 실험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투자 규모 확충과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에 힘쓰기로 했다.
도는 연구소 이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재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2005년 한국과 미국 정부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결핵연구소는 결핵 퇴치는 물론 감염병 백신·치료·진단 분야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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