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원장 "선관위 해킹 가능‥'선거관리 위험' 판단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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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 원장은 중앙선관위가 해킹당할 가능성은 있지만 선거 관리 전반에 대한 위협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선관위 일부 시스템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 해킹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확인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 결과 국정원은 지난 10일 브리핑에서 선관위 투·개표 관리 시스템에 북한 등이 언제든 침투할 수 있는 상태라며 해킹 취약점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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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 원장은 중앙선관위가 해킹당할 가능성은 있지만 선거 관리 전반에 대한 위협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선관위 일부 시스템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 해킹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확인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과도하게 해석해서 선거관리 전반에 대한 위험성이라고 판단하고 해석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그렇게 단언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시스템적 보안 대책들은 이번 합동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물리적, 제도적, 그리고 법제적 통제 장치까지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면 실질적인 피해로까지 규정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다.
KISA는 지난 7월 17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국정원, 선관위가 진행한 합동 보안점검에 참여했습니다.
그 결과 국정원은 지난 10일 브리핑에서 선관위 투·개표 관리 시스템에 북한 등이 언제든 침투할 수 있는 상태라며 해킹 취약점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3810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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