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벨 골디 英 국방부 정무담당 부장관 방한

김상희 기자 2023. 10. 16.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애너벨 골디 영국 국방부 정무담당 부장관이 방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앞서 제임스 히피 영국 국방담당 부장관이 서울을 찾았고, 11월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있어 이번 골디 부장관의 방한이 더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방한 일정 동안 골디 부장관은 서울안보대화에 참석해 신범철 국방부 차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과 회동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너벨 골디 영국 국방부 정무담당 부장관/사진=영국 정부 홈페이지

주한영국대사관은 애너벨 골디 영국 국방부 정무담당 부장관이 방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앞서 제임스 히피 영국 국방담당 부장관이 서울을 찾았고, 11월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있어 이번 골디 부장관의 방한이 더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방한 일정 동안 골디 부장관은 서울안보대화에 참석해 신범철 국방부 차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과 회동한다. 이번 회동 때는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서울안보대화(SDD) 본회의에도 참석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이라는 주제로 논의하고, 정전 70주년을 맞아 전쟁기념관에서 헌화한 후 한국전쟁에서 목숨 바친 1000여 명의 영국군 장병들을 참배한다. 비무장지대(DMZ)도 방문할 계획이다.

골디 부장관은 "정전 70주년인 경사스러운 시기에 서울을 방문하게 돼 큰 영광으로, 양국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호하고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 준수 등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긴밀한 국방 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며 "70년 전 우리 두 나라는 가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웠고 오늘날에도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해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희 기자 ksh1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