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LG유플러스와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참여

이선영 2023. 10. 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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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해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화물잇고'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화물잇고는 화주로부터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실제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시켜 주는 플랫폼이다.

화물잇고는 주선사에 스마트 배차 관리와 실시간 운송 관제 서비스, 빠른 정산과 편리한 실적 관리 시스템, 차주 고객에게 최적의 화물 배차 시스템, 업계 최초의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기능 등의 특징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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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로부터 물류센터까지의 B2B 운송 시장 타깃으로 한 '화물잇고' 참여

신한카드가 LG유플러스와 제휴해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화물잇고'에 참여한다. /신한카드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신한카드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해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화물잇고'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화물잇고는 화주로부터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실제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시켜 주는 플랫폼이다. 제조업체에서 상품을 수거하는 단계와 최종 고객에게 배송하는 단계의 중간인 판매자로부터 물류센터까지의 B2B 운송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신한카드는 화물잇고에서 정산 영역을 담당해 안전하고 빠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물 운송료 전용 결제카드를 도입해 주선사가 당장 현금이 없거나 화주에게 정산 받기 전이라도 운임료 선정산을 가능하게 해 편의성을 도모한다.

기존 화물 시장에서는 화주-주선사-차주에 걸친 복잡한 대금 지급으로 인한 정산 지연이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왔다.

화물잇고는 주선사에 스마트 배차 관리와 실시간 운송 관제 서비스, 빠른 정산과 편리한 실적 관리 시스템, 차주 고객에게 최적의 화물 배차 시스템, 업계 최초의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기능 등의 특징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LG유플러스가 주축이 된 화물잇고에 참여해 정산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만큼 안정적이고 빠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신한카드는 화물 운전자 복지카드 1위 카드사인 만큼 정산 서비스 외에도 화물 운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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