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포르쉐, 3분기까지 24만대 판매…전년比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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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가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24만2722대의 차를 인도했다고 16일 밝혔다.
그 외 신흥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23% 증가한 4만931대의 차를 판매했다.
올해 60주년을 맞은 브랜드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은 27% 증가한 3만8789대를 인도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4월 공개한 신형 카이엔은 시장・지역별 출시 시기 차리로 3% 소폭 감소한 6만4457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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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포르쉐 AG가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24만2722대의 차를 인도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5만1742 대를 인도한 유럽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독일에서는 2만4814대를, 북미에서는 6만4487대를 판매했다. 중국에서는 불안한 경제 상황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6만748대를 기록했다. 그 외 신흥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23% 증가한 4만931대의 차를 판매했다.
올해 60주년을 맞은 브랜드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은 27% 증가한 3만8789대를 인도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4월 공개한 신형 카이엔은 시장・지역별 출시 시기 차리로 3% 소폭 감소한 6만4457대를 기록했다. 마칸은 6만8354대, 파나메라는 2만6779대를 인도했다. 특히 타이칸은 11% 증가한 2만7885대를 판매하며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포르쉐의 균형 잡힌 글로벌 판매구조는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견고한 실적에 기반이 된다”며 “포르쉐 제품의 글로벌 인도량과 수요가 모두 높게 유지되고 있어 남은 4분기 실적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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